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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그리고 프로세스

 

 

 

 

오늘도 그림 몇 장을 보고나서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할께요.

 

우선 허블 천체 망원경으로 본 은하계의 모습이예요.

 

 

 

 

 

 

 

 

은하계 안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태양계의 행성들이지요. 

 

지구가 어떤 것인지는 금방 알아 보겠지요?

 

 

 

 

 

 

 

 

가까이서 보니 지구에는 구름이 떠다니고 있군요. 

 

아마도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아요.

 

 

 

 

 

 

 

 

지구 주위를 달이 도는데 달의 위치에 따라서 밀물과 썰물이 생기지요.

 

잔잔한 바다 위에 고요히 달이 비친 모습을 해인(海印)이라고 하는데 경남 합천에 있는 해인사의 해인도 같은 뜻이랍니다.

 

 

 

 

 

 

 

그리고 태양의 위치에 따라 계절이 바뀌는데 따듯한 봄이되면 사람들은 얇은 옷으로 바꿔입고 봄을 만끽한답니다.

 

그리고 결혼식도 많이 올리구요.

 

 

 

 

 

 

 

 

여름이 되면서 날이 더워지면 부산 해운대에 태풍이 몰려오기도 하지요.

 

 

 

 

 

 

겨울이 되면 눈이 내리고 나무들은 잎을 떨어뜨리고

 

곰들은 겨울잠을 자지요.

 

아래 그림은 노르웨이의 겨울밤 풍경이예요.

 

 

 

 

 

 

 

System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A system is a set of interacting or interdependent components forming an integrated whole[citation needed] or a set of elements (often called 'components' ) and relationships which are different from relationships of the set or its elements to other elements or sets.[citation needed]

 

 

 

 

지금까지 우리가 본 그림은 모두 시스템에 관한 것들이예요

 

"시스템이란 서로 작용하며 연관되어진 것들의 집합" 을 말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가 살고있는 이 우주의 모든 것들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이 세상에 시스템이란 오직 하나 밖에는 없는것이냐?

 

그렇습니다.

 

 

 

사실 외부로부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온전한 시스템이란 우주 그 자체 밖에는 없는 것이지만

 

우주  전체를 한 번에 파악할 수는 없으니까 우리는 편의상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어진 대상들의 집합을 정하고

 

즉, 그 집합을 시스템이라고 정하고 그 외의 것은 우리의 관심에서 배제하는 방법으로 시스템을 대상화 하는 것이지요. 

 

 

시스템이란 말은 우리가 알고자 하는 대상을 규정하는 하나의 개념으로

 

예를 들면 우주에서 태양과 그 주위의 공전을 하며 움직이는 행성들의 시공간을 태양계 시스템이라고 정하고 

 

그 외의 시공간은 배제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시스템과 시스템을 표현하는 모델은 어떻게 시스템의 경계인 안과 밖을 어떻게 구분하는가?

 

그 것은 우리가 알고자 하는 즉 시스템을 규정하는 목적(purpose)과 관점(viewpoint)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설명을 위해서 그림을 몇 장 더 볼까요?

 

 

 

 

바이러스가 박테리아를 공격하는 모습인데요 박테리아는 생명체로써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있지요.

 

바이러스가 그 시스템에 침투하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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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람의 인체 시스템을 모델화 한 것인데요, 인체 내부의 장기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심장은 스스로 뛰고 혈액은 온 몸을 돌면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지요.

 

모든 생명은 스스로 살아서 움직이는 완벽한 하나의 시스템입니다.

 

 

 

 

 

 

 

 

 

아래 그림에서는 해바라기의 줄기구조 같은 것은 그리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지 않군요.

 

해바라기의 탄소동화작용과 관계된 태양이나 땅 속까지도 그림에 표현하고 있지만 

 

근처를 지나고 있는 지렁이는 표현하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위의 그림하고 다른 것은 해바라기가 태양에너지, 그리고 물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산소를 배출한다는

 

프로세스(process)를 이 그림에서 표현하고 싶은가 봐요.

 

 

 

 

 

 

 

 

 

개미가 물에 빠진 아기 메뚜기를 구해주고 있나요?

 

식물들은 그렇지 않지만 동물들은 다른 생명체를 먹어야만 살아 갈수가 있어요.

 

개미도 메뚜기도 서로가 먹느자와 먹히는자로 연결된 먹이사슬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어요.

 

이런 관계를 어떻게 모델화 할 지는 여러분이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바다 속이라고 다르지는 않아요.

 

귀상어가 청어떼를 공격하는 모습인데 물고기는 사람들도 엄청 많이 잡아 먹지요.

 

오죽하면 청어니 오징어니 하는 구체적인 어종 대신 물고기라고 퉁쳐서 부르겠어요?

 

물고기는 물에서 사는 고기 즉, 먹을 고기(재료)라는 의미이니 먹히는 입장에서는 좀 섭섭할 것 같아요. 

 

 

 

 

 

 

 

 

그런데 시스템의 대상은 자연이나 생태계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사람이 필요에 의해서 만든 물건이나 시설들도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알랑가몰라... 컴퓨터 시스템이라고....

 

 

 

 

 

 

 

 

 

 

그리고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  네트워크도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미치기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표현할 수 있답니다.

 

 

 

 

 

 

 

 

 

 

자동차 시스템, 자동차도 하나의 시스템이랍니다.

 

동력전달 계통, 전기제어 계통 그리고 기구적인 연료계통 등 서로 연관되어서 작동되기 때문입니다.

 

 

 

 

 

 

 

 

 

 

F22  전투기 생산 공장, 이러한 생산 시스템은 생산을 위한 부품들이 공급되고 일정에 맞춰서 기술자들도 투입되고,

 

작업에 필요한 장비도 투입되는 등 생산활동이 수행되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러한 프로세스(과정)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꼭 필요하겠지요? 

 

 

 

 

 

 

 

 

공항 시스템, 뉴욕 근처 뉴저지에에 있는 Newark 공항입니다.

 

공항시스템은 다시 승객의 예약 및 탑승을 다루는 탑승 시스템, 화물을 다루는 수하물 처리 시스템,

 

항공기의 이착륙을 다루는 관제시스템 그리고 항공기의 정비를 담당하는 정비 시스템 부분 등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처리하는 정보 시스템 등 여러가지 세부 시스템으로 세분화 됩니다.

 

 

 

 

 

 

 

 

서울의 메트로 그리고 교통 시스템, 사람들이 움직일 때에 이렇게 만들어진 교통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지요.

 

교통 시스템은 사용자에 의해서 특정 부분의 상황이 계속 바뀌면서 사람들에게 그리고 내부적으로 연결된 시스템끼리

 

서로 영향을 미치는 거대한 시스템입니다.

 

 

 

 

 

 

수하물 처리 물류 시스템, 아마도 인디아나에 있는 미국계 택배회사의 물류센타랍니다.

 

전용 화물기를 673대나 가지고 있구요 이는 대한항공이 가지고 있는 비행기 수 145대보다도 4 배나 많은 거래요.

 

 

 

 

 

 

 

 

식량을 생산사하고 소비하는 시스템적 관점의 식량 시스템

 

동물에게 먹이사슬이 있듯이 사람들에게는 식량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식량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는 지금도 10억명의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홍당무가 엄청 기다란 것이 우리나라 것하고는 다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중에서 뭐가 제일 먹고 싶은가요?

 

 

 

 

 

 

 

 

아프가니스탄의 환전상이랍니다.

 

즉, 아프가니스탄의 돈을 미국의 달러와 바꿔주는 사람인가 봐요. 

 

이쯤되면 환전이 아니라 돈을 팔고 있다고 봐야겠는데요...

 

미국의 철수 이후에도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상황은 그다지 좋아질 기미가 없다고 하는군요. 

 

물가는 폭등하고 환율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사람도 많이 죽었지만 경제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하네요. 

 

 

 

 

 

 

 

 

 

경제 시스템이란 인적 물적 자원 즉, 재화나 용역을 서로 교환하고 배분하는 방식을 통합적으로 나타내는 개념인데

 

여러분들이 용돈을 받아서 맛있는 거 사먹고 하는 것도 여러분 개인의 경제 시스템이구요,

 

가정을 기준으로 가정 경제 시스템, 기업을 기준으로는 기업 경제 시스템 그리고 한 나라별로 국가의 경제 시스템이 있어요.

 

 

최근에 뉴스에 자주 나오는 경제 민주화란 말은 경제 시스템을 민주화 하겠다는 뜻인데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시스템이 어떤 상태인지를 잘 알아야 이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경제학자들도 나름대로 경제 시스템을 알아보고 계획하기 위해서 경제 시스템의 모델을 만들어요.

 

 

 

그래서 미국식 경제 모델이 부작용이 많다는 둥 하는 말을 하는거래요.

 

경제 모델이 어떻게 생겼냐구요?

 

곤란하지만 그건 비밀이라 알려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하옇튼 이러한 것들이 다 같이 서로 작용하는 것이 세계 경제 시스템이구요 그 안에서 우리가 살고있는 것만큼은 확실해요.

 

 

 

 

그런데 오늘도 시스템을 이야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너무 길어졌어요. 

 

 

프로세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마저 해야 하는데....

 

더 이상하면 머리 아파서 쓰러질 것 같으니까 간단한 동영상 하나 보면서 프로세스가 뭔가하고

 

여러분들 나름대로 상상해 보고 다음시간에 뵙기로 해요...    bye!!!

 

 

 

 

 

1. 은행 창구에서 예금을 하고 출금을 하는 사람들이랍니다.

 

 

 

 

 

 

2. 컴퓨터 회사에서 고객들로 부터 주문을 받으면 이를 접수한 후 컴퓨터를 만들어서 배송해 주는 것 같아요.

 

복잡해 보이면 그냥 패스해도 되요.

 

 

 

 

 

 

3. 플로우차트 같이 BPMN(Business Process Modeling and Notation) 형식으로 업무순서도를 표시하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발생되는 상황을 표시한 그림이랍니다.